개인돈 사고자 대출 알아보다 사기당할 뻔… 급한 마음에 검색했다가 겪은 일
“급전 100만원 필요합니다”
이 글 하나 올렸더니 3초 만에 전화가 왔어요.
1금융, 2금융, 저축은행까지 전부 거절당하고
신용점수 바닥인 상태에서 정말 막막했거든요.
당장 다음 주까지 200만원이 필요한데
빌릴 곳이 아무 데도 없었어요.
✓ 신용점수 하위 20% (6등급 이하)
✓ 기존 대출 연체 이력 있음
✓ 무직 상태 3개월째
✓ 은행권 대출 전부 거절
“개인돈 사고자 대출”을 검색했어요.
무섭다는 건 알았지만, 당장 급한 불을 끄고자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신용 바닥이면 여기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신용등급이 낮거나 연체 이력이 있으면
정상적인 금융권에서는 절대 돈을 안 빌려줘요.
카카오페이, 토스 비상금도 다 거절.
그래서 결국 SNS에서 “개인돈 빌려드립니다”를 검색했어요.
카톡, 밴드, 텔레그램… 광고가 정말 많더라고요.
“무서류”, “무조건 가능”, “당일 입금”
급한 사람 마음을 정확히 알고 있는 문구들이었어요.
연락이 왔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대출 중개 사이트에 글을 올렸더니
1분 사이에 문자랑 카톡이 쏟아졌어요.
금감원에 조회해봤더니 10곳 중 8곳이 미등록 불법업체였어요.
“거래내역 만들어야 해서 돈을 2~3회 왔다갔다 해야 해요”
“통장이랑 체크카드 보내면 한도 올려줄게요”
“신용 확인하려면 먼저 10만원만 입금해보세요”
저도 “통장 확인용으로 5만원만 보내달라”는 말에
거의 넘어갈 뻔했어요.
다행히 검색해보니까 전형적인 선입금 사기 수법이더라고요.
보내는 순간 연락두절 된다고…
진짜 무서웠던 건 “30/50” 조건이었어요.
50만원 빌리면 선이자 20만원 떼고 30만원만 손에 들어와요.
그리고 2주 뒤에 50만원 갚아야 하는 거예요.
연이율로 계산하면 3,000%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더 무서운 게 있었어요
개인돈 대출받으려면 가족 전화번호, 지인 번호 5개 이상을 줘야 해요.
심지어 그 자리에서 직접 전화해서 확인까지 한대요.
“얼굴 사진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나중에 지인들한테 유포하겠다고…”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예요.
그런데 개인돈은 평균 연 30%는 기본이고,
일수나 월변은 연 1,000%가 넘는 경우도 많대요.
이건 100% 불법이에요.
더 충격적인 건, 대출받으려다가
대포통장 개설에 연루되는 경우도 있다는 거예요.
“이자를 직접 인출하겠다”며 통장이랑 비밀번호 달라고 하는데,
이러면 보이스피싱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개인돈은 너무 위험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당장 돈이 필요하다는 거잖아요.
포기하려다가 정부지원 대출을 알게 됐어요.
저신용자, 연체자도 가능한 상품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나 같은 사람은 안 될 거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의외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이 있었어요.
✓ 소액생계비대출 – 최대 100만원
✓ 햇살론15 – 연체이력자 가능
✓ 정식 등록 대부업체 – 연 20% 이내
금감원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에서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여기 없으면 100% 불법이에요.
결국 방법은 있었어요
저도 신용이 바닥이라 안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서민금융진흥원(1397)에 전화해보니까
제 상황에 맞는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개인돈 사채는 “급한 불”을 끄는 게 아니라
“더 큰 불”을 지르는 거예요.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이자 때문에
빚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저처럼 급하신 분들은 불법사금융 신고센터(1332)나
서민금융진흥원(1397)에 먼저 상담받아보세요.
저신용자도 이용 가능한 합법적인 방법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근데 개인돈은 정말 마지막 수단도 아니에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방법은 분명히 있더라고요. 🙂
